정 현 숙 JEONG HYUN SOOK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 학사
University of Pennsylvania Painting 석사
주요 개인전
2020 갤러리이마주, 서울
2019 돈화문갤러리(서울)
2018 전남도립 옥과미술관(곡성)
2017 갤러리H(서울)
2016 한국경제갤러리(서울)
2015 롯데호텔갤러리(서울)
2013 갤러리써포먼트(서울)
진화랑(서울)
2012 아뜰리에 아키 베르사체 홈(서울)
갤러리 H (서울)
기아자동차 전시장 (서울)
2011 베를린 리 갤러리 (베를린/ 독일)
2010 아산병원 전시실 / 서울
아루시 아트 (뉴델리/ 인디아)
킵스 갤러리 (뉴욕/ 미국)
드몽드 갤러리 (시애틀/ 미국)
리갤러리 베를린 (독일)
2009 뉴게이트 갤러리 (뉴욕/ 미국)
2005 세종갤러리/ 세종호텔 (서울)
Gallery 21+YO (일본/ 도쿄)
2004 가제 갤러리 (오사카/ 일본)
2002 박영덕 화랑 (서울)
2001 성곡미술관 (서울) 외 다수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성남아트센터, 양평군립미술관, SK텔레콤, Billingsley Company (Texas) Corporate 컬렉션, 상하이 밍 호텔, 청우CC, 잠실 롯데캐슬골드, 대우증권, 일동 칸 리조트, 대전 롯데호텔 외 다수
작가노트
아주 작은 격자로 이루어진 다양한 크기와 칼라의 자개로 삼각형 사각형 오각형을 만들어 화면 전체를 채우고 크기를 조절해나가는 작업을 통해 그물망들이 화면에서 특정 흐름을 만들어 미니멀 하면서도 자개와 크리스털의 빛에 의해 장식적 화면을 만든다. 또한 0.8mm의 가는 자개를 수놓듯 달항아리의 형상위에 얹어나가기도 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을 낯설게 보여주는 것이 예술이라고 한다면 전통자개를 새로운 조형과 방법론으로 재발견해 나가고 있는 과정 속에 있으며 보여 주고자하는 시간의 영원성, 반복성, 연속성을 두보의 시 한 구절을 되새긴다. “달은 옛달이로되 사람은 옛사람이 아니로다.” 신사임당의 초충도에 나오는 나비들은 아직 우리 주위를 맴돌며 살고 있고 그 때 비추고 있던 그 달은 오늘밤에 역사에 빛을 더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