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 경
Alaska2021, acrylic, acrylic maca, oil, oil pastel on canvas, 72.7x72.7cm | Zoo1-12021, acrylic, acrylic maca, oil, oil pastel on canvas, 116.8x91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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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홍익대학교 일반 대학원 동양화과 재학
배재대학교 미술디자인 학부 졸업
부산대학교 예술 영재원
주요 그룹전
2022 제 2회 미래예술제 with 메타버스: 청년예술가의 독립, 주식회사 디몽, 메타버스
2022 대전 미술대전 수상작 전시, 대전 시립미술관, 대전
수상
2022 대전 미술대전 서양화 입선
2021 대전 미술대전 서양화 특선
2019 대전 미술대전 서양화 입선
작가노트
본 연구자는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힘든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할 때 현실을 도피하거나 이상 세계를 만들어 내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이상 세계를 유토피아라고 부르는데 사실상 유토피아의 어원적 의미는 없는 (Ou-), 장소(Toppos)라는 그리스어이다.
반대로 현실 가능한 유토피아의 세계를 헤테로토피아라고 부른다.
예술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인 세계로의 도입을 가능하게 해 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본 연구자는 본 연구를 통해 사람들에게 현실 가능한 유토피아를 만들어 준다.
즉 예술을 통해 일시적으로 헤테로토피아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본 연구자 또한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으로서 작품 창작을 통하여 주관적인 헤테로토피아를 생성해 내기도 하며 관객들이 작품을 접하는 동안에 일시적인 헤테로토피아로의 도입을 제공하기도 한다. 각자에게 유토피아는 과거에 대한 향수일 수도 있고, 현재에 대한 회피일 수도 있다. 혹은 불안한 미래에 대한 이상향일 수도 있다.
본 연구자는 과거 유년시절의 행복했던 기억인 동물원의 동물들과 본 연구자가 생각하는 존재하지 않은 이상적인 장소를 재해석하여 유토피아를 표현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자가 작품 창작을 하면서 본인의 유토피아를 실현하고, 관객들이 작품을 접했을 때 헤테로토피아를 시각적으로 접함으로 본인과 관객 모두가 작품으로 인해 잠시나마 이상향을 꿈꾸는 것이 본인의 연구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