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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민 SHIM BONG-MIN

잔잔한 바람 부는 호수

잔잔한 바람 부는 호수

2023, Acrylic on canvas with charcoal, 90.9×90.9cm

다롱이와 함께한 산책

다롱이와 함께한 산책

2023, Acrylic on canvas, 45.5×53.0cm

비행기 날리기 좋은 날

비행기 날리기 좋은 날

2023, Acrylic on canvas, 45.5×53.0cm

동백꽃 산책

동백꽃 산책

2024, Acrylic on canvas, 37.9×37.9cm

벚놀이

벚놀이

2024, Acrylic on canvas, 37.9×37.9cm

학력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주요개인전

2024 호호시절(好虎時節)Ⅲ, 갤러리벨비, 서울

2023 가수호(家守虎), 프린트베이커리 센텀, 부산

2022 <화목한가(花木한家)>, 프린트베이커리PBG, 서울

2019 <와유하다展> 초대개인전, 갤러리탐, 탐앤탐스 건대디스커버리점, 서울

2017 <여름아 놀자> 태우 초대개인전, 갤러리다온, 서울 2016 카페미엘 <첨벙展> 초대개인전, 카페미엘, 서울


소장처

서울미술관, 서울시박물관, 하나은행 ARTIST’S

 

작가노트

내게는 정원이 하나 있다. 이 정원은 대단하지는 않지만 단 하나의 정원이긴 하다. 정원의 실체나 형태는 사실 딱히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정원이 없다고는 말하지 못할것이다. 정원사가 하나 있는데, 이 정원사는 그리 부지런하지 않다. 그렇다고 게으른 것도 아닌 아이다. 이 아이는 꽤 오랜 시간을 아이로 살고 있지만, 나이는 삼십대 중반 앞으로 나이를 계속 먹을 것이다. 정원사의 일은 서성거리기, 머무르기, 앉아 있기, 멍때리기, 아무것도 안하기, 등등으로 꽤 많은 일들을 하는데 이 정원사가 가장 신경 쓰는 일은 놀이를 하는 것이다. 특히 숨바꼭질 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숨어있는 걸 찾는게 재밌다고 한다. 내가 언젠가 말해준적이 있다. 예술은 숨바꼭질 같다고... 어디에나 있지만 알려면 찾아내야 비로소 드러나는 것이라고.

*추천기사: [KBS뉴스, 노머니노아트 그리움으로 위로를 표현하다.] https://kstar.kbs.co.kr/list_view.html?idx=26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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