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현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졸업

협성대학교 조형회화학과 졸업

개인전

2020. 이랜드 문화재단 10기 선정작가. 이랜드사옥. 서울

단체전

2021. 제6회 서리풀 Art for Art 대상展. 한전아트센터갤러리. 서울

2021. 더 아트 서울:한채展.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

2021. Now, at the moment展. 오엔갤러리. 서울

2021. 사람 또 다른 시간展. 평택호 미술관. 경기

2020. 제5회 서리풀 Art of Art 대상展. 한전아트센터갤러리. 서울

2020. 조선일보 아시아프 선정작가.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20. A1청년작가展. 금보성아트센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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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이란 ‘오늘’이라는 생활환경 속에서 그 환경에 적응하며 사는 사람들이다. 현대인으로 산다는 것은 자기가 처한 오늘의 환경에 가장 합리적으로 적응하며 사는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 적응이 합리적이기 위해서는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관건이다. 나는 사회적 환경에 주목한다. 공간적 환경의 적응도 필요하지만 오늘에 처한 환경의 적응을 위한 노력은 사회적 환경에 대한 이해와 적응이 더욱 절실하다고 본다. 나는 지금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지, 이 세상에 대한 끊임없는 관찰이 요구된다. 즉, 나 자신에 대한 주된 관심이 현대인으로 확장되었으며 또 다른 나의 자화상과 현대인의 익명적 자화상을 ‘곰곰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표현한다.

나의 작업은 캐릭터 ‘곰곰이’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재인식하며 진단하는데 목적이 있다.‘곰곰이’라는 창작 캐릭터를 소재로 일상을 재해석하고 재현과 변형을 통해 이미지화 한다. 이미지화한 정서적 재현은 인간의 유기적 삶을 재구성하여 심상적 이미지를 가지게 되는데, 이는 시각적 흥미로움과 함께 상상력을 유발한다. 저마다의 자각과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현실을 왜곡하고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의 처한 조건들과 경험세계를 확장 시키고자 한다. 캐릭터 ‘곰곰이’로 구성된 화면과 다양한 관계를 통해 존재에 대한 무한한 물음과 긍정적 인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