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LEE SANG WON
The Panoramic 2022-3Oil on Canvas, 97x130cm, 2022 | 1 - The CrowdOil on Canvas, 60x72.5cm,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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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he CrowdOil on Canvas, 60x72.5cm, 2019 | 3-The CrowdOil on Canvas, 61x61cm, 2021 |
4-The CrowdOil on Canvas, 50x50cm, 2021 |
약력
홍익대학교 회화 전공 석사
홍익대학교 회화 전공 학
주요 개인전
2021 PeopleS, 와우갤러리, 서울
2020 Multitude, 도잉아트, 서울
2019 In Patterns, 영은미술관, 광주
2019 The Panoramic, 도로시 살롱, 서울
2017 The Colors of the Crowd, 성곡미술관, 서울
2015 길 잃은 시민, 우손갤러리, 대구
2011 Leisure and Crowd, 스페이스캔, 서울
2010 Eye of Beholder, 두산갤러리, 서울
2009 Patterns of Life, 크라이스트처치아트센터, 뉴질랜드
2007 The Resting Place, 금호미술관, 서울
수상
2017 성곡 내일의 작가 선정, 성곡미술관, 서울
2015 코리안 아티스트 프로젝트 작가 선정,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1 스카이아트 신진작가 선정, 63 스카이아트미술관
2011 SeMA 신진작가 선정, 서울시립미술관
2009 아르코 영 아트 프론티어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품소장
서울시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금호미술관, 영은미술관, 서울국제금융센터, 포스코, 한화리조트, 대명리조트, LG전자
이상원 작가는 대부분 직접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기반으로 작업을 한다. 선택하는 풍경과 인물들에 특별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더 익숙하고 친근한 장면들을 찾아 수채화, 유화, 아크릴화, 수묵화 등의 전통적인 재료들을 사용해 그려오고 있다. 그는 계절별로 반복되는 여가 풍경에서 사람들의 일정한 사회적 패턴을 찾아 그리면서 군중 시리즈를 시작했다. 얼굴 표정을 표현하지 않음으로써 개별 인물들에 대한 미추의 판단이 불가능해지고 특정 인물이 아닌 휴양지의 누군가로 그리고 싶었다고 한다.
이상원 작가는 사진 매체를 예술적 도구로 삼으며 회화와 공존하기를 서슴치 않고 더 나아가 사진과 회화가 각각의 특이성으로 서로를 보완하도록 시도한다. 현대사회에서 사진은 기계적 신속함, 대중성, 소비, 그리고 일상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므로 이상원은 사진을 이용함으로써 예술과 멀리 떨어져 있던 대중적인 오락이나 관광, 사회적 또는 정치적 사건들을 예술적 영역으로 쉽사리 끌어들이는 동시에 사진적 이미지에 결핍되어 있다고 비난 받았던 항구성, 부드러움, 추상성, 인위적 효과들을 회화를 통해 덧씌운다.